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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노태강 차관

바이효니 2017. 6. 10. 00:14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문재인 정부가 노태강 전 문화부 체육국장을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으로 임명하여 화제입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실게요!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추가 인선을 단행했는데요.

법제처장에 김외숙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는 노태강국장을 인선했습니다.

 

 

ⓒ다음인물정보


노태강차관은 60년생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 출신의 전 문화체육국장이였던 사람입니다.

그는 지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로 이번 문대통령이 취임하게되면서

국장에서 제2차관으로 특급 승진을 하였는데요.

그 연유와, 전말 알아볼게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체육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문재인 대통령 인사측근은 이야기했습니다. 

차관급 인사는 이번주 들어서만 두 차례, 반면 장관급 인사는 ’5대 인사 기준’ 탓에 조금 더디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재인 정부 출범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들과 어색한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고하는데요.

최근 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에서 전체 참석자 중 절반 가량이 전 정부 장관들이었다고하네요 ㅠ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참 나쁜 사람"으로 찍혀 밀려난 후, 문재인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임명되면서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연합뉴스


노태강 신임 문화부 2차관의 경우 박근혜 정권에서 좌천됐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눈에 띄었기에 차관에 임명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에 국민의당은 9일 "국장급에서 바로 차관으로 승진시키는 것은 또 다른 특혜라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엉킨 실타래는 단칼에 풀 수 없다. 차근차근 풀어야한다"고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9년 동안 바람 잘날 없던 문체부에 또 다른 태풍인사가 단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김 대변인은 다만 "노 차관의 명예회복은 필요한 조치"라며 "이번 인사가 블랙리스트로 피폐화된 문화예술체육계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파격인사가 또 다른 롤러코스트가 아니라 정상화의 첫걸음이기를 기대한다"고 일부 긍정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실제 정부조직 전체를 따졌을때 12개 부처 장관과 4개 처장, 17개 청장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노 차관은 지난 2013년 체육국장 재임 당시 대한승마협회 비리를 감사했다 좌천되었습니다.

보고서를 통해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반대파벌 간 알력이 모두 잘못됐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로 인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사람'이란 말까지 들었습니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결국 그마저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세상에 알리는 시발점이 되었다고합니다.

높게 평가할만 하네요.






 

 


ⓒ뉴스원


뿐만아니라 그는 행정고시 27회에 합격,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장과 체육국장 등을 거친 체육 분야 정통 관료이기에

평창 동계 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할 적임자라는 평가입니다.





정유라 사건은, 최순실이 딸 정유라가 2013년 4월 14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한국마사회컵 전국 승마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자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였으며 



 

 


당시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모철민은 2013년 7월경 문화체육관광부 담당과장으로 하여금 대한승마협회 박원오를 만나 협회의 문제점을 확인하라는 정호성의 말을 듣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진룡에게 그 뜻을 전달하면서 대한승마협회의 비리를 조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유진룡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국장이던 노태강국장에게 조사를 지시하였고, 노태강국장은 박원오와 그에게 반대하는 협회 사람들 모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하여 유진룡을 거쳐 모철민에게 보고, 이후 세상에 밝혀진 것입니다.



ⓒ 연합뉴스




 

 



하지만 청와대는 검증기준을 강화해 송곳 검증을 하고 있는 데다 발표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란 파고가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외교안보·민생 현안이 쌓여가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선 고차방정식’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되는 이유라고합니다.



ⓒ중앙일보

 

 



뿐만아니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유치제안서 서명위조 사건을 밝혀낸 인물 중에 하나라고하네요.

명예를 회복하고 화려하게 복귀한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2차관,

앞으로 멋진 모습, 멋진 평창 올림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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