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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임우재 뇌물

바이효니 2017. 6. 9. 22:52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의 전 배우자인 임우재씨가 공무원에게 수억원대의 뇌물을 준 혐으로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한다고합니다.

지금 바로 어떤 사건인지 만나볼게요~!




임우재(49)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공무원에게 수억원의 뇌물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돈을 빌려준 것뿐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 혐의로 임 전 고문을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는데요.




ⓒ연합뉴스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 측은 해당팀장과 막역한 사이로 전세금을 위해 돈을 빌려준 것일뿐이며 차용증도 가지고 있다며 혐의를 완곡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우재씨는 68년생으로 올해나이 만 48세인데요.

작년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이혼후 현재까지 소송중인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가 서울 중구청 공무원에게 3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고 이 점에 대해 뇌물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인데요.


(과거 이부진씨와의 결혼식 당시사진)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그는 "아무 대가 없이 빌려준 돈"이라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중구청 공무원 A씨에 대한 비리 관련 감사 중 A씨의 계좌에서 3억 6천만 원의 수상한 입금 내역을 발견했다고하는데요.

돈은 2014년 3월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입금한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A씨가 아직 돈을 갚지 않았고 대가성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하네요.

이에 서울시 중구청은 A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연합뉴스




경찰은 돈을 건넨 시기가 당시 임 전 고문의 부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한옥 호텔 건립을 추진하던 때와 맞물려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합니다. 한옥 호텔 설립사업은 2012년부터 4차례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가로막히다 지난해 3월 승인을 통과했는데요.

호텔 신라 측은 임 전 고문이 돈을 입금한 시기에는 호텔 경영에 관여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고하네요.



 

 

사건의 당사자인 A씨는 임 전 고문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집을 마련하는 데 돈이 필요해 빌렸을 뿐이라고 조사에서 진술했다고합니다.




ⓒ뉴스웨이


서울시 중구청 관계자역시 당사자인 A씨가 그런 영향력 있을 위치도, 직위도 아니라며, 

3억원 가량의 돈을 받았을 당시는 7급 담당 주임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임 전 고문 측도 차용증이 작성되었고, 부동산 담보까지 설정된 상황이라고 밝혔다네요.

경찰은 A씨의 계좌 내역을 조사한 뒤 조만간 임 전 고문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하니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이어 임 전 고문은 차용증도 작성됐고, 채권회수를 위해 부동산에 담보까지 설정해둔 상황이라며 수사기관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쪼록 삼성가에 더이상 깨끗하지 못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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