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연예

박열의사 이제훈

바이효니 2017. 6. 6. 22:35

박열 의사 이제훈

 

 




이준익 감독의 신작 영화 '박열'이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의 인터뷰로 화제입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박열의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영화 박열과, 실존 인물이였던 독립투사 박열의사에 대해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박열의사는 1902년 2월 3일 ~ 1974년 1월 17일까지 생을 살았으며, 한국의 독립유공자. 아나키스트이자 언론인, 시인, 우익(진보) 교포 단체인 재일조선인거류민단의 초대 민단장입니다.

여기서 아나키스트는 개인을 지배하는 모든 정치 조직이나 권력, 사회적 권위를 부정하고 개인의 자유와 평등, 정의, 형제애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는 경상북도 문경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3.1 운동과 관련되어 경성제2고보 (현 경복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한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신문배달을 하면서 학업을 계속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신문배달을 하면 그 신분배달회사에서 학비를 지원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까지도)



 

 


영화는 그의 독립투쟁의 삶을 다룬 영화로 1923년 4월,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 등과 함께 비밀결사 '불령사'를 조직하고 보다 적극적인 반일 활동을 주도한 내용과, 관동 대지진이 발생하자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명의 무고한 조선인을 학살한 사건과 그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행동들 등을 다룬 영화입니다.



당시 박열은 보호 검속이라는 명목으로 체포되었고, 일본 경찰에 의한 취조 도중 그의 폭탄 구입 계획이 알려지게 되어 일본 정부와 검찰은 이를 천황 암살을 꾀한 조직 사건으로 날조, 과장하여 보도하였다. 이를 '대역 사건'이라고 합니다.





2017년 6월 28일 곧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당시의 우리내 삶과,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

그리고 일본의 큰 잘못.

우리의 역사 속 깊이 남아 있는 상처와 이를 치유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걸었던 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권율, 민진웅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박열을 맡은 주연 이제훈씨와 그와의 싱크로율이 화제인데요.

둘의 외모가 흡사하여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좌 : 후미코 / 우 : 박열)



 

 






독립투쟁당시 일본에선 박열과 후미코의 사진 스캔들이 터지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일본 언론에 실렸는데, 도저히 중범죄자의 모습이라곤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롭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당 사진 이 스캔들은 담당 판사가 해임되고 정치적 공세로 인해 1927년 당시 일본 내각이 총사퇴할 정도로 파장이 컸는데요. 1926년 7월 23일 가네코 후미코는 옥중에서 의문사하였습니다. 자살이라는 설과 당국의 암살이라는 설이 있으나 확증은 없다고하네요. 


ⓒ엑스포츠뉴스


후미코의 시신은 후세 다쓰지가 수습하여 박열의 가족을 통해서 문경에 안장했습니다. 

그는 22년 2개월 동안 복역한 끝에 해방 이후(1945년 10월 27일) 석방되었습니다.


ⓒ엠빅뉴스


조국보다 대한민국의 독립이 중요했던 일본여인, 사랑하는 남편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나라를 등지고 함께 싸워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맥스무비


과거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익 감독은 이제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그는 과거 이제훈을 독립영화 파수꾼에서 연기할때부터 바왔다고 이야기하며,

갑자기 나타난 배우가 아닌, 성실함과 단단함을 가진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연기에서 뜨거운 불덩이 같은 것을 보았는데.

이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박열의사의 의지와 닮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후미코 역을 맡은 최희서는 자신의 sns에 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녀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6월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박열'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제훈, 최희서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아래의 사진과 인터뷰 내용 만나볼게요.


 

 


이제훈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박열 분장을 하기 위해서는 2시간정도 걸린다며, 한 땀 한 땀 붙여준 수염을 망칠 수 없어서 밥을 굶었다"고 말했고 이에 이준익 감독은 "굶으라고 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관동대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맞서 투쟁한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며 일본 열도를 뒤집은 그와 그의 아내 후미코의 실화를 영화화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익 감독은 "실제 외모는 썩 비슷하지 않은데 이제훈이라는 배우가 박열을 내면화 시키는 과정 안에서 영화를 찍고 나니까 딱 그가 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외모마저 비슷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이제훈은 "감옥에서 말라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교도관들이 억지로 밥을 먹이는 장면이 있는데, 돌아가서 쓰러졌다며 실제 독립운동 하신 분들이 고통 받은 걸 생각하니까 죄송스러워지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파격변신을 한 이제훈은 "분장을 하려면 2시간에서 2시간 반 소요되었다며, 수염을 망칠 수 없어서 밥을 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익 감독은 "난 살 빼라고 안했다며, 지가 뺐다. (강)하늘이도 마찬가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 이준익 감독은 이제훈이 특히나 맞는씬이 많았다고 이야기하며, 옥중에서 맞는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대한 독립 투사의 모습과 닮았다는 이제훈.

이제훈씨의 연기와 이준익 감독의 연출력이 기대되는 작품 박열.

개봉하면 저도 보러가야겠습니다!

(보고 난 후 포스팅하겠습니다)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연아 손여은 몸매  (0) 2017.06.07
이엘리야 혼혈 나이 몸매 쌈마이웨이  (0) 2017.06.06
노사연 이무송 재혼  (0) 2017.06.06
소희 엘리스 크리사 츄  (0) 2017.06.06
한서희 탑  (0) 2017.06.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