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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문재인 시진핑

바이효니 2017. 7. 6. 17:11

문재인 시진핑 정상회담 악수 사드 배치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습니다.

둘의 첫 정상회담인데요.

자세한 내용 지금 만나보시죠.



 

 

ⓒ네이버 인물정보


문재인 대통령의 프로필입니다.

그는 얼마전 G20회담을 위해 독일 베를린에 방문했었죠.




ⓒ네이버 인물정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프로필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나이는 53년생으로 그는 현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죠.

 오늘(6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직후 한반도 일대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지는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만남 자체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 사드보복 사건이 있기때문에 이번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북한 미사일·사드 문제 등의 난제를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역대 한중 회담보다 이목이 더욱 집중됩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보다 강력한 대북 압박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시스



앞서 지난 5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에 대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 중국이 지금까지 역할에 더해서 조금 더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시진핑 주석을 만나 이 부분에 관해 정말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사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경제 보복 철회를 요구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경우 “보복 차원에서 한국 기업들에 가해진 모든 제재를 철회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사드 보복은 실제로도 많은 여파를 몰고 왔는데요.

대표적인 변화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몰렸던 제주도의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미국 순방 중 워싱턴포스트 언론 인터뷰에서

새 정부가 사드 배치를 번복할 의사를 지니고 절차를 밟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버려도 좋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사드 배치 철회 의사가 없음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그의 입장이 분명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발이 있었는데요.

이를 일축시키면서 문 대통령은 현재 국민들의 마음을 확고히 잡았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중 사드의 한국 배치를 결연히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때문에 때문에 이번 회담으로 사드 문제가 풀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여론입니다.

 

ⓒ연합뉴스

 

 


하지만 사드 배치를 둘러싼 양국 정상 간 공식적 입장이 오가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이, 중국 측에서 왕이 외교부장,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이 함께 참석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문 대통령은 북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강력한 대북 압박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 사드 배치는 우리나라의 주권 사안임을 강조하며 이해를 구하고, 경제 보복 철회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이전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사드 배치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분쟁을 격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한중정상회담에서 "한중은 경제문제뿐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협력관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독일 베를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마침 올해는 한중수교 25주년으로 이런 계기로 한중관계가 실질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이후 시진핑 주석이 축하전화를 했고, 이렇게 뵙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는 중국 일대일로 포럼에 대표단을 보냈고 시 주석에게 특사를 통해 친서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또 저는 AIIB 총회에 직접 참석했다며 "이렇게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직접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이번 만남의 끝은 어떤 내용일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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