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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채동욱 혼외자

바이효니 2017. 7. 5. 23:42

채동욱 혼외자 인정, 임여사 혼외아들 국정원 사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오늘 뉴스룸에 나와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누었죠.

그는 이번 자리에서 지난 국정원 사건, 적폐청산에 대한 이야기를 함과 동시에

자신의 혼외자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바로 알아볼까요?!


 

 


먼저 국정원 댓글 사건입니다.

뉴스룸이 요즘 주목해서 보도해드리고 있는 이슈 중 한 가지는 국정원의 적폐 청산 문제라고 하는데요.

 국정원 개혁발전 위원회, 적폐청산 TF라고도 불리는데, 재조사 대상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사건'과 '국정원 댓글 사건'이 있습니다.


 

 


 

 

채동욱 전 총장이 보는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

또다른 재조사 대상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찰 사건'까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과거 두 사건 중 국정원 댓글 사건은 국민 주권주의와 법치주의와 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의 핵심 요소를 훼손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박근혜 정권의 정통성과도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거부당했었고, 비협조와 증거인멸 등이 이어지는 어이없는 사건이라고 밝혔죠.


 

 

ⓒ연합뉴스


이에 손석희 앵커가 이번에 재조사에 착수한다면 꼭 실체를 밝혀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가장 핵심은 다름아닌 당시 국정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압수수색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국정원의 비협조로 압수수색이 불가했었는데, 국정원의 데이터베이스는 실제로 삭제가 어렵기에 그 안에 자료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리라 추측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연합뉴스


 그리고 이어, 이번 시기에 감찰실에서 자체조사를 할시, 압수수색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해 관련자들을 알아낸다면 두 사건에 대한 모든 진상규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인물정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그는 59년생으로 올해나이 58세입니다.

그는 서욷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한 엘리트코스의 검찰총장이였는데요.

이번 시기에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직에게 넘겨주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그는 이러한 국정원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함과 동시에 세간의 이슈였던 혼외자에 대한 이야기도 전달했습니다.


 

 

 


그는 당시 불거졌던 혼외아들 논란과 관련해 "그여러가지 개인적인 아픔이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2013년 당시 아픔이 떠오른다. 마침 공개석상에 나오게 됐으니 최소한의 골격이라도 말씀드리는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박근혜 정권이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신상을 털기 시작한게 지난 2013년 6월로 알려져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그 문제를 개인적으로 정리한 것은 그로부터 3년 6개월여 전인 2010년 초경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문제이기도하고, 관련된 상대가 있기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는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를 덧붙였네요.


 

 


그는 그때 당시 우리 큰딸이 22년간 아프다 갑자기 갔을 때고 때문에 자신도 그렇고 가족들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 채동욱 전 총장의 큰딸은 뇌성마비로 알려져있죠.


 

 


 

 

그래서 그는 그 무렵에 자신이 개인적으로 정리했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9월 조선일보 보도 이후 아이의 친자 여부 논란이 여러달 동안 진행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기사 보도 이후에 그쪽과 내가 이야기 해서 아이가 사춘기니까 성인이 된 후에 DNA 검사를 해서 확정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후 임여인의 아들이 채동욱 전 총장의 아들이 맞다면 실제로 금전적인 지원을 할것이라고 밝혔네요.


 

 


그는 자신의 입으로 사실로 밝혀지면 그에 다른 책임을 지는 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혹시 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금전적인 합의도 했다며 지금도 합의는 유효하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채동욱 전 총장은 "공인으로서 당시 정의로운 검찰을 바라던 국민들의 열망이 내 개인의 일신상 사유로 인해 좌절된 것에 대해 몹시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원


그리고 총장 이전에 나를 평생 믿어주고 내조해왔던 내 처, 두 딸에 대해서도 가장으로서 굉장히 많이 미안하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전했네요.


 

 


모쪼록 국정원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배후 세력이 밝혀질수있길,

진정한 적폐청산의 길로 들어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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