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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지만원 518 북한군

바이효니 2017. 7. 5. 18:15

지만원 518 북한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지만원씨에 대한 소송과 형사 고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만원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자세한 내용 만나보시죠!


 

 


5·18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광주 시민들은, 자신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극우논객 지만원(75)씨를 상대로 5번째 검찰 고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음인물정보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지만원씨는 현 사회운동가, 시스템클럽 대표인데요.

이전 군인출신입니다.


ⓒ뉴스원


광주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박길성)는 5일 오전 5·18단체와 5·18 당시 시민군들이 지만원씨를 상대로 제기한 ‘5·18 영상고발 화보 발행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심문 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원고 측 변호인은 “5·18의 원인이었던 사건의 핵심 인물은 전두환”이라며 

“그들 부부는 과거 한 언론사와 5·18 때 북한 개입이 없었고 북한 특수부대의 소행이 아니라고 인터뷰했다”며 해당 자료를 재판부에 추가 제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지만원씨가 해온 언행과, 태도를 보면 이번 재판도 승소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또 그의 변호인은 지만원씨의 새로운 ‘광수(5·18이 광주에 투입된 북한군 특수부대원의 소행)’ 주장은 의도가 불순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변호인은 이날 관할 위반 주장을 철회한 뒤 “이 사건과 관련된 다른 재판에서 ‘광수’로 지목된 증인들의 신문이 있다. 신문 내용을 정리해 제출할 수 있는 기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네요.



 

 

그는 전직 군인인데요. 현 시스템공학 박사이자 군사평론가와 우파칼럼니스트입니다.



그는 심각한 전라도 혐오증 환자인데요

이른바 극우파이자 그리고 망언 제조기입니다.


 

 


그는 과거 육군사관학교 22기로, 졸업 이후 포병장교로 임관하였습니다.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인헌무공훈장을 받았고, 1970년대 말 미국에 유학하여 미국해군대학원에서 행정과학 석사, 경영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노컷뉴스


그는 이때부터 시스템경영에 따른 군혁신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귀국후 국방연구원과 육군사관학교에서 근무하다가 1987년 대령으로 전역하였죠.


 

 


 

 

이번 재판에서 그의 변호인은 13일 까지 재판부에 추가 자료를 제출하는데요.

5·18 왜곡 관련 재판은 6일부터 오는 7일에도 이어진다고하니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6일에는 지난 5월 단체와 고(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이 제기한 ‘전두환 회고록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심문 기일, 오는 7일에는 5월 단체가 인터넷 매체 뉴스타운과 대표로 있는 지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변론 기일이 잡혀 있습니다.



이를 포함해 현재 법원에서는 지 씨와 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지난 5월 단체 등이 제기한 5·18 왜곡 관련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 등 민사소송 6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그는 현재 서울에서는 형사소송, 광주에서는 민사소송 중인데요.

참 적이 많죠?


 

 


 

 

그는 폭행동영상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과거 군 장교로 복무하던 때는 하나회를 포함한 TK(대구경북) 인맥의 정치군인들이 군을 마음대로 주무르던 시기였는데요.

당시 고급장교로 갈 수록 능력과 실적보단 고향과 인맥이 진급의 절대기준이던 시절에 육사 졸업,

 월남전 참전, 미국 박사 경력은 아무 소용이 없었죠.


 

 


 지만원은 비주류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국방연구원 정책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무기도입과정의 비효율성과 예산낭비를 지적하다가 정치군인들에게 미운털이 밖혀서 결국 전역한다고 합니다.



 

 

그는 이후 정치적 반감을 가지고 제대하였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그에 대해 지난 2015년 8월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는 북한과 내통해 자료를 제작했다고 주장한 지씨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같은해 10월에는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으로 참여한 박남선씨 등 북한군으로 지목된 4명이 지 씨를 2차 고소했죠.


 

 



지난해 5월과 12월에는 시민군 기동타격대에서 지프차를 몰았던 김공휴씨, 옛 전남도청 정문을 지켰던 김선문씨 등 각각 8명, 3명이 3~4차 고소에 동참했습니다.



그의 재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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