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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윤석열 검사 프로필

바이효니 2017. 7. 4. 16:00

윤석열 검사 프로필



윤석열 검사, 현 서울중앙 지검장의 첫 재판으로 '갑질 논란'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윤석열 검사의 프로필 지금 만나보시죠.


 

 

ⓒ다음인물정보


먼저 윤석열 지검장은 60년생으로 올해나이 만 56세입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이후 사시 패스, 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지검장에 지난 청문회 이후 통과,

현 직에 오르게 되었죠.


 

 

ⓒ연합뉴스


그가 처음으로 맞는 공판이 바로 다름아닌 미스터피자,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수사를 하라는 지침을 내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첫 공개수사인 만큼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전 회장은, '갑의 횡포' 논란으로 여론이 나빠지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회장직을 내놓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재판에 이르게 되었죠.

그는 전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납니다. 공정거래 위반에 대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이 오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공판은 지난달 21일 검찰이 미스터피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지 약 2주만이라고 하는데요.



 

 

정 전 회장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어 비싼 치즈를 가맹점에 강매하거나, 

본사 광고비를 할당하고 본인이 쓴 자서전까지 강제로 가맹점에 부담을 떠넘겨 온 혐의를 받고 있어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이어 또 고가 미술품들을 사들여 자금 세탁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고하네요.


 

 


그리고 전 회장은 이 같은 ‘치즈 통행세’에 불만을 품고 탈퇴한 가맹점주 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열어 ‘보복 영업’을 한 혐의도 있는데요.

 보복 영업 피해를 당한 한 탈퇴 가맹점주는 올 3월 자살했고 이로부터 사건이 밝혀지게 된 것이죠.


 

 


있는 사람들이 더 하다더니,

정말 그말이 딱 맞습니다.



 

 

이번 사건 수사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한 이후 특별수사부를 포함한 인지수사 부서의 첫 사건인 만큼 더욱 국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듯 합니다.

국내 피자업계 대표 브랜드인 미스터피자가 첫 수사 타깃이 된 것은 

그동안 검찰이 그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가맹 본사의 ‘갑질’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뒤이어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향후 프랜차이즈 업계뿐 아니라 고용주와 근로자, 대기업과 협력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갑질’척결을 주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윤석열 검사는 1960년 서울 연희동에서 태어났는데요.

그의 부친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의 설립 멤버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이며, 모친은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하던 중 결혼 후 퇴직했다고 합니다.


 

 


그는 1979년 충암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진학하였는데요.

당시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전두환에 대해 교내에서 모의재판을 열고 검사역을 맡아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했을 정도 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사실이 교내외로 퍼지면서 한동안 강원도로 피해있어야 했고, 그 후 사시 2차에서 계속해서 낙방했다고합니다.


 

 


그는 이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그 후 서른두 살의 나이로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네요.

연수원 23기로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정렬 전 부장판사에 따르면 대단한 원칙주의자라고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외골수 성향 때문에 시험에도 안 나오는 법공부를 하다가 오히려 사법고시 합격이 늦어진 특이 케이스라고 합니다.

성격 자체가 모르는 부분은 완벽히 이해할 때까지 파고드는 성격이었고, 독일어도 깊이 공부하는 등 사법고시보다는 법학 자체를 더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는 이후 2009년 부장검사로 승진하면서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로 부임하였는데요.


 

 


그 후 대검찰청으로 복귀하여 범죄정보2담당관을 맡았고, 2010년에는 대검찰청 중수2과장, 

2011년에는 대검찰청 중수1과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네요.


 

 


이후 2012년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제1부 부장검사직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16년 12월 1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관련한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박영수 특별검사로부터 

특검팀의 수사팀장을 맡아달라고 이야기 했으나, 그는 고사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이후 박영수 특검이 직접 나서서 합류하자고 권해 이후에 합류했다고합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돈봉투 만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으로 윤석열 검사를 임명하였는데요.

청와대에서 그 이유로 그가 검찰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의 추가조사 및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인물이라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부장검사급이었던 윤석열을 등용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장의 급을 낮춘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지검장직에 맞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민중의 소리




이러한 그의 등용에, 서울중앙지검장의 기수를 전직보다 5기수나 낮추면서 검찰의 보수적 기수문화가 어지러워진것인데요.

더욱이 이번 지검장직은 이후 검찰총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은 자리이기에 반발이 있으리라 예상했다고 합니다.


 

 


이름 있는 현직 검사 중 거의 유일하게 바른 검사로 이름이 나 있기에, 이후 그의 총장 취임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죠.



윤석열 검사는 원래 나이부터 6~8기수 위의 인사들과 동년배인데다, 능력적인 면에서도 워낙 뛰어나다보니 기수나 보직에 상관하지 않고 '검찰 내 어른'으로 인정받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그나마 반발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법무부는 검찰 고위직 간부에 대한 인사를 12일자로 단행했는데, 

윤석열 검사장 윗기수를 사실상 다 정리해버림으로서, 앞으로의 수사 업무행보에 걸림돌과 잔존 우병우 라인을 들어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후 현 지검장 직에 오른 뒤 그를 중심으로 한 검찰은 지난주 최병민 대표 등 미스터피자 간부들을 줄소환하고, 본사에 이어 정 전 회장의 최측근이 대표로 있는 업체들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증거를 확보해 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의 과거 소신 발언중에 유명한 문구는

저는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만큼 그의 소신있고 정의로운 행동이 기대되는 시기입니다.



모쪼록 이번 사건도 정의롭게 마무리해주시길,

더 이상 갑질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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