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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백혜련 의원

바이효니 2017. 6. 22. 23:05

백혜련 의원



 

 

탁현민 행정관의 여성비하 논란에 더불어,

백혜련 더불어 민주당 대변인이 당의 입장을 대변해 청와대에 전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다음인물정보

 

 


그녀는 변호사출신의 국회의원으로 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죠.

그는 67년생으로 올해 만 50세, 우리나라 나이로 52세입니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 출신의 그녀는 이후 변호사에서 현 의원으로 자리잡게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22일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과거 저서에 쓴 여성비하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서

부적절한 행동에 조치가 필요하다는 민주당 여성의원들의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탁현민 행정관 사태에 대해 여당의 입장도 반대로 돌아선 모양새라고 하네요.


 

 


탁현민 행정관은 청와대 입성 이전엔 문화콘텐츠 기획자 겸 성공회대 교수였는데요.

그는 지난 2011년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MBC의 소셜테이너 출연 금지법에 항의하는 ‘삼보일퍽’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진보성향으로 당시 누리꾼들은 그의 '삼보일퍽(FUCK)'퍼포먼스를 재밌게 보고 호평했었습니다.

하지만 탁현민 교수가 문재인캠프를 거쳐 청와대 행정관으로 입성한 이후론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로는 탁현민 행정관의 과거 저서 내용 중에 여성의 성상품화, 여성 폄하, 심지어 여성과의 성관계를 조롱하는 듯한 내용인것이죠.

단순 누리꾼들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여론, 그리고 야당.

이제는 여당까지 그를 향한 시선을 거두는 것 같습니다.


 

 

 

 

ⓒ오마이뉴스


이에 백혜련 의원이 탁현민 결단 의사를 내비친것인데요.

그녀의 이런 발언에 네티즌들은 백혜련 의원 발언을 놓고 “찬반 양론”으로 갈렸습니다.

백혜련 의원의 발언과는 달리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일각에선 탁현민만의 문제냐라고 이야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카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

탁현민 행정관의 발언 내용이 도를 지나친 것은 맞는 것 같다면서 

여성의원들 같은 경우는 어제 의견을 많이 나눴고, 청와대 측에 부적절한 행동이고 그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라고 당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여당에서조차 탁현민 행정관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고하네요.


 

 


탁행정관은 그의 저서 ‘남자마음설명서’에서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 등의 표현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공동저자로 참여한 다른 책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 실린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했다’ 등의 표현이 문제로 떠올라 또다시 성 의식 왜곡과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죠.


 

 


백혜련의원은 1967년 2월 17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났고, 이후 1987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에 입학하였죠.

당시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시민운동·노동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졸업한 뒤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2000년에 사법연수원 29기로 수료하고 검사에 임용되었죠.


 

 

ⓒ오마이뉴스

 

 


그녀는 2006년 11월 KBS 인간극장의 <8부의 검사들>편에 출연하여 처음으로 대중매체에 등장했는데요.

2007년 서울중앙지검 재직 시절에 재개발 비리를 수사하면서 언론지상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노컷뉴스


특히 이 당시 방영 중이던 아현동 마님의 실제 모델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 그녀와 드라마속 인물과의 차이는 있었지만, 캐릭터의 모델로 잡혔다는 것때문에 대중들에게 크게 각인되었었죠.


 

 

ⓒ뉴스시스



그녀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2016년 4월 28일 당시 논란이 되고 있던 전경련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지원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와 국정원의 연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용감한 발언을 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탁현민 의원에 대해  백혜련 대변인은 저서의 내용을 보니까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그 부분에 대한 탁현민 행정관의 결단이 필요하지 않은가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탁현민 행정관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권고인데요.

그런 그녀의 말처럼 탁현민 행정관이 스스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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