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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박형준 교수

바이효니 2017. 7. 7. 01:33

박형준 의원



 

 

박형준 전 의원이 전원책 변호사의 빈자리를 채운다고 썰전측에서 발표를 했었죠.

그리고 오늘 그의 첫방송이였습니다.

게스트는 박주선 의원이였습니다.


 

 


박형준 교수는 자신은 땜빵이 아니라며 존재감을 뽐낼것을 이야기했는데요.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음인물정보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박형준 교수는 60년생으로 올해나이 만 57세입니다.

그는 부산 출신으로 현재는 동아대학교 교수이자 새한국의 비전 원장이라고하네요.

그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박형준 교수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썰전'에 출격했습니다.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형준 교수와 유시민 작가는 국민의당 제보조작 파문과 첫 한미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과거 참여정부 시절 장관을 역임한 유시민 작가와 MB정부 정무수석을 역임한 박형준 교수는 각자가 일했던 정권을 예로 들며 긴장감 있게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앞으로) 두 분의 토론 재미 포인트를 위해 옛날 일을 쓱쓱 긁어내야겠다. 몇 개가 더 나올 것 같다"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유시민 작가가 "가끔식 서로 뒤통수를 치는 것도 괜찮죠?"라고 맞장구 쳐 폭소를 안겼습니다.



박형준 전 총장은 이어 “한라봉을 보고 한 사람은 귤이라고 하고, 한 사람은 오렌지라고 하면 안된다. 한미 양국은 큰 숙제를 안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날 썰전에 전원책 변호사가 있었다면 뭐라고 말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날 박형준 전 총장은 ‘썰전’출연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박형준 전 총장은 “홍준표 의원이 날 미워한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그가 말한 내용은 결코 농담으로 넘기기 쉽지 않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이날 김구라 유시민 작가와 대화에 있어서 거리감을 극복하려는 듯 시종일관 부드럽고 ‘썰전’이 갖고 있는 특화성에 대해 여러 가지로 고민한 점이 엿보이는 화법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는 도중 “홍준표 대표와는 되게 친한 사이인데, 아직 날 미워한다”라고 불쑥 꺼내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유시민의 질문이 이어지자 박형준 전 총장은 “예전 선거에서 오세훈 전 시장을 도와줬다라는 이유에서다”라고 말에 박형준 김구라 유시민은 모두 함께 앙천대소했습니다.


 

 


박형준 전 총장은 이어 “홍준표 의원은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다”라고 고자질도 일삼았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홍준표 의원에 대해 “큰 일 한번 치르실 것”이라면서 “사고가 아니면 혁신이 성공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의미심장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하차에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썰전’에 합류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형준 전 총장은 지난 17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2007년 한나라당(구 새누리당, 현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맡았고,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2016년 6월 제38대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호흡을 맞췄죠.



 

 

그는 메인 MC로 등장하기 이전에 지난 1월 ‘썰전’에 정청래 전 의원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전원책 변호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뉴스 앵커로 자리를 옮긴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한 박형준 전 총장이 전원책 변호사의 빈자리를 채운 셈입니다.


 

 


지난 1월 썰전에서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출연해 ‘합리적인 보수’의 이미지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킨 바 있는데요.

 유시민 작가와는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100분 토론’의 마지막회에서 함께 만나 열띤 토론을 벌인 적도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과거 인터뷰에서 ‘본인이 평가하는 토론 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과거 정치인으로 보면 박형준씨가 좋은 토론 파트너였다”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결국 박형준 전 총장은 김구라 유시민 작가와 함께 이날 6일 JTBC ‘썰전’의 원탁에 함께 코를 박고 설전을 벌인것이나 매한가지라고 하는데요.

그는 특히 이 날 방송에서 김구라와 유시민 작가와 함께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와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첫 한미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토론을 했습니다.



그가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낙점된데에는 전원책 변호사의 입김이 컸는데요.

자신을 대신한 보수 인물중 이 자리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유승민 의원과 박형준 전 의원이라고 꼽은 것 입니다.


 

 


썰전의 진행을 맡은 김구라가 “‘유익’면에서는 저희가 걱정은 안 하지만 ‘재미’면에서 걱정된다”라고 박형준 전 총장에 대해 평가하자 박형준 전 총장은 “그래도 제가 역대 국회의원 중에 제일 골 잘 넣은 국회의원 중 한 사람”이라면서 “제 특기는 노룩 패스다”라고 블랙 코미디를 날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김무성 의원을 풍자하는 언행이죠.



 

 

이렇게 센스 있는 박형준 전 총장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은 재밌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테니스와 농구를 즐긴다는 박형준 전 총장의 말에 유시민 작가가 “‘황제 테니스’도 함께 쳤냐”며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출자한 ‘공기업’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관리·운영하는 실내 테니스장을 독차지 하며 사용한 전례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황제 테니스’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용한 이 테니스장은 본래 해당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는 테니스장으로, 일주일 전부터 예약만 하면 서울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 테니스 장이 였다고 언급하면서,


 

 


하지만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황금시간대인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런 제도를 역이용해서 이명박전 대통령의 비서진이 한국체육산업개발로 전화를 하면 테니스장 관리 직원이 내부 예약 전산 프로그램을 조작해서, 일반 시민은 아예 예약을 할 수 없도록 해놓고 이명박 전 대통령 혼자 이용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게다가 이명박 전직 대통령의 테니스 파트너는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었다고 밝혔네요.. 


 

 


박형준 전 총장은 논란이 된 이 황제 테니스를 언급하자 “‘황제 테니스’는 정말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박준형 교수가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주선 의원은 국민의당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썰전.

얼마나 유익하고 재밌어질지 기대만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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