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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김상곤 후보자

바이효니 2017. 6. 29. 23:49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전 교육감 사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열려 화제인데요.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논문 표절부터 이념 성향까지 청문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오늘 국회에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는데요.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표절 진실과, 자세한 내용

이외에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당연히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는 바로 그의 논문 표절의혹인데요. 

야당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청문회 초반부터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죠.

     



 

 


이에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논문의 제목을 보면 논문이 같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 이종배 의원 역시 논문을 도둑질 함으로써 교수, 박사, 그리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으므로 

가짜인생이다 라고까지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서울대가 이미 석·박사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는데요.

 


 

 

지금의 시선과 기준으로 과거의 논문을 보았을땐 부족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당시에는 잘못된 것이 없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1949년 12월 5일 출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는데요.

1983년부터 한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의 창립을 주도한 바 있는데요.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가 사이버노동대학총장을 지내는 등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는 그동안 과정에서 학자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답변했는데요.

 

 

 

 

 


야당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거센 공방에 여당 더불어 민주당의 의원들 역시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그들은 크게 반발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후보자의 발언 중에서 일부를 떼 내서 맥락 없이 강조하면서 후보자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개선을 모색한 건데 후보자를 사회주의자라고 몰아붙이는 것입니다"


 

 


이외에 표창원의원은 "더 이상 대한민국에 매카시즘, 종북몰이, 색깔론으로 양심의 자유를 짓밟고 의회나 정부 행정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네요.



 

 

그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2014년 안철수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권유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교육감직을 사퇴하였으나, 경선에서는 고배를 마신 일인데요.


 

 


하지만 2015년 5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죠.

그리고 이후 2016년 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정춘숙 등을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교육계가 교육계 몫 비례대표 단일후보로 추천하겠다는 기사가 나왔고 또 이와 별개로 광주 전략공천설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김상곤 후보자는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고 혁신위원장 때 표명했던 차기총선 불출마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뉴스시스


그리고 이후 2016년 7월 더민주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으나 추미애의원에게 밀려 패배했죠.

김 후보자는 입시과열 문제를 지적하며, 수능 절대평가 도입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수능 자격고사화를 바로 해야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거기까지 가는 것은 사실상 너무 급진적이고 해서 수능 절대평가 과정을 거쳐서 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6월 11일 청와대 발표로 문재인 정부의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내정된 그는 

이후 진보-혁신 교육 어젠더의 선두주자였던 만큼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은 그동안 지역교육청 차원에서 실시되었던 진보 교육, 혁신 교육을 중심으로 이끌어나가고자 했었죠.


ⓒ뉴스시스

 

 



이번 청문회에서 다룬 내용중 하나는 수능 입시 관련 문제인데요.

이에 대한 김상곤 후보자의 정책은 입시 단순화, 수능제도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는 것인데요.


 

 


. 문재인 정부는 경쟁위주의 교육정책에서 탈피하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는 대학 입시 단순화와 고교 서열화 폐지를 의미한다고합니다.

특히 그가 주장하는 진보-혁신 교육의 주요 어젠더 중 하나인 수능의 절대평가제 도입 및 자격고사화 같은 정책들이 거론되는 것이지요.



인사청문회,

질의 청문으로 올바른 인사 결정인지 확인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만큼.

보다 여야간의 세력 다툼 대신,

올바른 질문과 답변이 오가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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