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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모델 수주 몸매

바이효니 2017. 9. 5. 12:33

 

 

모델 수주 몸매



모델 수주가 4일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영화 ‘쓰리 빌보드 아웃사이드 에빙, 미주리’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한편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는 최초의 국제 영화제이며 예술영화를 지향하는데요.


 

 



다. 이번 영화제는 맷 데이먼 주연의 개막작 ‘다운사이징’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한국 모델 수주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여신 미모를 뽐냈습니다.

 

 


수주 (박수주) 모델

출생

1985년

신체

177cm

소속사

에스팀, IMG 파리

사이트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수주는 비(非)서양인 모델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수퍼모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이지만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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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트레이드마크인 그녀, 

 “나만의 이미지를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때 패션업계에서 아시안 모델을 많이 찾던 시기였다. 검은 머리카락이 아시아의 대표적 미(美)로 알려졌다. 나를 달리 보이고 싶어 고민하다 탈색했다. 독특한 아름다움이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얼굴에선 눈썹이 제일 자신 없었다. 그래서 눈썹까지 탈색했다. 내 색깔이 더 강해지는 것 같더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피부 관리에 더 관심이 많다. 나는 다르다. 관리의 80% 이상을 머리에 투자한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트리트먼트를 할 정도니까. 그래도 모발이 건강하다. 워낙 타고났다.”

 

 



 모델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대학 졸업 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다. 한 쇼핑몰에서 어떤 사람이 ‘키가 얼마냐’ ‘나이는 몇이냐’ 등을 물었다. 포드모델사 관계자였더라. 그때가 23세였다. 키가 빨리 크는 백인이나 흑인은 15세부터 모델 일을 하니 출발이 늦었다. 그러나 이런 세계에서 일한다는 게 신기했다. 재밌는 경험의 연속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수주는 10세 때인 1996년 가족들과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갔다고 하는데요.

80년대 먼저 이민을 간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갔던 것이 계기였다고 합니다.


 

 


그는 “6세 때 미국 구경을 갔다가 미국 생활에 반해 이민을 가자고 계속 졸랐다”며 “결국 부모님이 내 고집을 꺾지 못하고 짐을 꾸렸다”고 했다. 타향살이는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독하게 공부했고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에 진학해 건축학을 전공했습니다.


 

 


가족 평균 키가 1m85㎝, 난 178㎝라고 말하는 그녀,

그런데도 초등학교에선 늘 1번이었다고 합니다.


 

 


너무 작아서 가방을 질질 끌고 다니다 터지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다 큰데 나만 작아서 ‘나는 주워 온 얘 아니냐’고 부모님께 묻곤 했다네요.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쭉쭉 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크니까 좋아했던 남자친구랑 멀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살이 잘 안 찌는 건 체질이라고 합니다.


 

 

일이 몰려 힘들 땐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고 합니다.

지중해 음식이나 일식, 멕시칸 요리를 즐기지만 음식은 역시 엄마의 집밥이 최고라고 말합니다.



수주 인스타그램

@soojmooj

 

 


반대도 심했다는데요.

공부를 곧잘 했으니 내가 변호사가 되길 원했다고 합니다.


 


모델이 되는 데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어렵게 명문 대학을 나와 모델을 한다니까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모델 일을 하자 차츰 인정해줬다고 합니다.


 

 

탈색한 머리를 보고는 ‘예쁘고 잘 어울린다’며 좋아한다고 하신다네요.

그런데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인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건축학 전공은 왜 선택했냐는 질문에는 창조적인 일을 사랑한다고 대답한 그녀,



그녀는 예술 분야에 늘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미술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할 것 같았기에, 

부모님을 잘 설득할 수 있는 동시에 미술과 연관된 전공을 찾았더니 건축학이라고 대답했네요.


 

 


아마 모델을 하지 않았다면 아트 디렉터나 인테리어디자이너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녀

모델 수주의 세계적인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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