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산 자살

개그맨 조금산 자살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남긴 개그맨 조금산씨가 별세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개그맨 조금산 5일 사망했다고 합니다.

경찰 측에서는 타살의 흔적이 전혀없다고 합니다. 그는 향년 54입니다.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경 승용차를 운전해 대부도로 향한 조금산은 

다음날인 5일 오전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에서 번개탄 등을 발견하고 이를 죽음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타살 흔적은 없다는 경찰의 전언입니다.

 

 

경찰 측은 “고인(故 조금산)이 번개탄을 피워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조금산의 장례는 경기도 안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뤄졌습니다.

 7일 오전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다음인물정보

조금산씨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그는 코미디언 희극배우로 63년생 올해나이 55세입니다.

그의 키는 168cm입니다.

유행어로는 반갑구만 반가워요가 있습니다.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故 조금산은 ‘유머 1번지’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은 희극인입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인물들이 선보였던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처음 구사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2016년 3월 KBS 2TV ‘출발 드림팀’에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코미디언 조금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발인식도 이미 7일 오전 안산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금산은 지난 5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한 해안가에 주차된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소식이 7일 전해졌습니다.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던 조금산은 전날 오후 11시께 혼자 차를 몰고 해당 장소로 향한 뒤 차 뒷좌석 바닥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안산단원경찰서 측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시신을 유족에 인계했고 유가족 진술 등에 따라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고인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산은 지난 1984년 KBS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김한국, 이봉원 등과 함께 선발돼 활동했습니다.

 이후 1986년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일번지'에서 활약하며 "반갑구만 반가워요"란 유행어를 만들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또 심형래 감독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에서 쇼호스트로 활동하는가 하면,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공백 끝에 2010년 다시 귀국했고 지난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조금산은 10년만의 방송 출연으로 반가움을 더했습니다.

 당시 조금산은 "LA에서 8년 정도 살다 사람이 그리워서 왔고, 동료들이 보고 싶어서 돌아왔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런 그를 반갑게 맞아준 동료들이었고, 특히 동료 개그맨들은 조금산에 대해 "잘생기고 분위기 있는 외모로 '리틀 전영록'이라 불렸습니다.

 전영록 닮았단 이유로 종이학 천개도 선물 받고 그랬다"며 남다른 인기를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방송 출연은 이어지지 않았었다고합니다. 

지난해 '출발드림팀2'를 통해 다시금 근황을 전한 것이 전부라고하네요.

 

 

그는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서 입담을 뽐내기도 했었습니다.

과거 김학래 임미숙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당대 최고의 희극배우만 출연할 수 있다던 영화 우뢰매6에도 출연했습니다.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 수현이 개그맨 조금산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수현은 조금산 사망 소식이 전해진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산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했던 추억 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수현은 지난 2013년 일본 도쿄 아카사카 시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섬머 스노우' 무대에서 조금산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고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