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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정국 자살

바이효니 2017. 7. 6. 13:15

탤런트 한정국 자살


 

 


탤런트 한정국씨가 투신자살하려는 노숙자를 구출해 화제입니다.

그는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전날 저녁 부산 강변나들교에서 투신하려는 노숙자 A(49)씨를 편의점 업주 신범석(31)씨와 함께 힘을 합쳐 구한 중견 탤런트 한정국(64)씨가 6일 부산경찰청에서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그는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끝내고 다리를 건너는데 한 아주머니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고 한 젊은이(신범석씨)가 난간에서 떨어지려는 사람을 붙잡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편의점 신씨가 "아저씨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자마자 곧바로 달려가 A씨 몸을 잡았다고 하네요.

높이 10m가량 되는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니 차가 쌩쌩 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떨어지면 곧바로 변을 당할 것이라는 생각에 손아귀에 힘이 더 들어갔다고 하네요.



갑자기 A씨가 커트 칼로 손을 찌르려고 해 두 사람은 잠시 움찔했다네요..

하지만 신씨가 무릎을 꿇고 "아들 같은 저를 봐서라도 제발 올라오세요"라고 간곡히 설득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한씨도 "아들 같은 사람이 이렇게 비는데 넘어오시라"고 설득했습니다.

A씨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신씨가 A씨 손목을 낚아채 극적으로 칼을 빼앗았다고하네요.



 

 


그 순간 한씨는 다른 팔을 잡았다.이후 신고를 받고 온 경찰관이 가세해 A씨는 2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한씨는 신씨 용기와 기지에 대해 "A씨가 감동했을 것"이라며 "연기자라도 그렇게 못했을 것이다"고 아낌없이 칭찬했습니다.

신씨는 "어떻게 해서든 구하려는 마음에 저도 모르게 무릎을 꿇었던 것 같다"고 말했네요.


 

 


그는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형식씨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임팩트 있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앗었죠.


 

 


한씨는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큰 일이었고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저는 보조 역할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념촬영을 할 때도 "주인공이 가운데 서야 한다"며 신씨에게 가운데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1980년 TBC 23기로 데뷔한 탤런트 한씨는 드라마 '산넘어 남촌에는', '복희누나', '연개소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지난해 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막강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성황리에 종영했죠.


 

 


부산경찰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도와주신 텔런트 한정국님 그리고 편의점사장님께 바로 감사장 전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은 한 씨와 신 씨, 문 경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쉽지않은 일이였음에도 두팔걷어 도움을 주신 배우 한정국씨.

정말 대단하네요.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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