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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고영주 이사장

바이효니 2017. 8. 16. 18:22

 

 고영주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혐의를 부인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많은 대중들의 시선이 좋지 않은데요.

자세히 만나보시죠.



고영주 이사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조정래 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에서 “허위사실을 말한 적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북한 추종 발언과 활동을 해온 공산주의자”라면서 “그런데도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는 검찰의 기소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전국언론노조연합 문화방송 MBC 본부가 고영주 이사장 등 이사진이 MBC판 블랙리스트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있다고 주장해서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다음인물정보


고영주이사장은 과거 전 변호사출신으로 고영주나이는 1949년입니다.

그는 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인데요.

그런 위치에 있는 그가 mbc 블랙리스트의 배후라고 하네요.


 

 


앞서 18대 대선이 끝난 지난 2013년 1월 고영주 이사장은 ‘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공산주의자다.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발언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당시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은 청와대에 있으면서 민정수석, 비서실장 하면서 계속 저를 비토 하는 사람이었다”면서 “그러니까 이 사람은 제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려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많은 mbc 임직원들은 성명을 내 고 이사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MBC 불법 사태를 조장·관리·감독한 방문진 이사들은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도 MBC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 "고 이사장 등과 MBC 사장 후보자들 간 대화는 노조원들을 배제와 격리 대상인 '블랙리스트'로 규정해 불이익을 가할 것을 지시한 것이다. 노동조합법 제81조 제1항을 위반한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며, 고 이사장이 노동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합원들을 '앵커는 물론 주요한 리포트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지시하는 것은 명백한 방송내용 간섭으로 방송법 제4조 제2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네요.



이들은 공개된 회의록은 방문진이 공영방송을 훼손시키는 주범임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MBC가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것은 고 이사장 등이 국민을 무시하고 외면한 탓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노조원들을 앵커 등의 업무에서 배제할 것을 사실상 지시하는 정황을 담은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23일 (주)문화방송 MBC 사장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된 이사회 회의록을 입수해 공개했네요.

 

 



이날 열린 이사회는 김장겸 후보자가 청와대의 낙점을 받았다며 야권 추천 이사 3명이 항의해 퇴장한 가운데, 구 여권 추천 이사 6명만 참석해 김장겸 후보자를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또,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전화 인터뷰에서 “노조원 이념편향성 안 드러낼 자리 알아본 것"이며, 

기자·앵커 등 ‘MBC 블랙리스트’ 실행·지지 인정했다고 하였습니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이 2015년 10월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공산주의자라는 과거 발언에 입장 변화가 없느냐?”고 질문하는 동안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엠비씨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과 권재홍 전 부사장 등 경영진이 ‘문화방송판 블랙리스트’를 사실상 지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은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노조) 소속 기자·피디들을 현업에서 배제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은 광우병 보도와 ;비슷한 것”이라고 발언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여실이 드러냈습니다. 

 

 



16일 노조는 지난 2월23일 방문진이 문화방송 사장 후보자 3명을 면접한 속기록을 공개했습니다.

이 속기록을 보면, 고영주 이사장, 김광동·유의선 이사 등 구 여권 추천 방문진 이사들과 권재홍 당시 부사장(현 엠비시플러스 사장), 김장겸 당시 보도본부장(현 문화방송 사장)은 문화방송판 블랙리스트 실행 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실행 계획을 사실상 ‘모의’한 것으로 나타났죠.


 

 


예컨대 고영주 이사장은 권재홍 당시 부사장을 면접하는 과정에서 노조 소속 기자·앵커·피디의 현업 배제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발언을 수차례 했습니다.

 

 



국민을 기만하고 모욕하는 행위는 옳지못합니다.

나아가 정확한 정보만을 보도해야하는 언론사에서의 블랙리스트라니 참으로 어이가 없는 실정입니다.

모쪼록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마땅한 댓가를 치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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