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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김부겸 사과

바이효니 2017. 8. 14. 13:23

김부겸 사과



김부겸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했죠.

SNS논란이 일었습니다.


 

 

ⓒ다음인물정보


김부겸의원은 58년생으로 현재 소속은 행정안전부 장관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김부겸딸 윤세인은 배우로 알려져있죠.

그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김 장관, 경찰청 회의 참석해 질책과 경고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과하는 김부겸 장관과 경찰 지휘부인데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철성 경찰청장,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 등 경찰 지휘부가 13일 오후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SNS 게시글 삭제지시 의혹과 관련, 국민에게 사과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전 광주경찰청장(현 중앙경찰학교장) 등 경찰 지휘부내 진실 공방과 관련해 “계속되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고, 국민에게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 지휘부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논란의 당사자인 이철성 청장과 강인철 학교장이 모두 참석했죠.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복무해야 할 여러분이 오히려 국민들께 걱정을 넘어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뼈를 깎는 반성이 경찰에게 필요하다. 그리고 거듭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여러분을 버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여러분 어깨 위 계급장은 국민이 달아준 계급장이다. 자부심과 명예의 상징이다. 그러나 국민으로부터 버림받고 경멸당한다면 그 계급장이 불명예의 낙인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오늘 이후 이번 일의 당사자들은 일체의 자기주장이나 상대에 대한 비방, 반론 등을 중지해 달라. 이후에도 불미스런 상황이 되풀이 된다면 국민과 대통령으로부터 위임 받은 권한을 행사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그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개개인이 생각하는 억울함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주어진 권한 내에서, 제 책임 하에 철저히 조사해 밝혀내고 잘못 알려진 것은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장관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서는 “(경찰 수뇌부간 진실 공방에 대해) 국민 질책이 있었고, 경찰에 주어진 검경 수사권 조정, 인권경찰 재편 등 중요한 과제를 여기서 멈춰 설 수 없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에서 얘기하기 위해서 나왔다”며 “경찰이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수뇌부 간 진실 공방은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이 최근 “지난해 촛불집회 당시 (광주경찰청장이었던 나한테) 이철성 경찰청장이 광주경찰청 페이스북에 ‘민주화의 성지’ 문구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온 것을 질책하고 그 표현을 삭제토록 지시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고, 이를 강 전 청장이 다시 반박하는 등 전례없는 경찰 수뇌부간 진실 공방이 이어져왔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전 광주청장) 간 벌어지고 있는 SNS 게시글 삭제 공방에 대해 사실상 직접 개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13일 오후 3시 경찰청을 방문해 이철성 청장과 강인철 경찰학교장, 본청 간부 등에게 이번 사태로 인한 국민적 우려를 전달하고, 국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자숙을 직접 주문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12일 밝혔습니다.



 

 

행안부 장관이 외청인 경찰청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는 현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태의 진상을 파악해 조속히 논란을 불식시켜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행안부는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이 청장과 강 학교장 간 공방에 대해 "공직기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주무장관인 행안부 장관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행안부가 모종의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앞서 이 청장은 작년 촛불집회 당시 광주경찰청 페이스북에 '민주화의 성지' 문구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온 것을 두고 당시 광주청장이었던 강 학교장을 질책하고 해당 표현을 삭제할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이 청장이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부인하자 강 학교장이 반박하는 등 경찰최고위직 간 진실공방 양상이 지속돼 왔습니다.



 

 


모처럼 민중의 지팡이가 되는 경찰에서 이러한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대국민 사과를 통해 다시금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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