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대발표 icbm

북한 중대발표 icbm

북한이 중대발표를 해 화제인데요.

icbm 성공에 대한 발표라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통일부에 따르면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에 특별 중대 보도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당일 특별 중대 보도를 예고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을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CBM은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의 약자로, 대륙간탄도유도탄입니다.

이 탄은 사거리가 5,500 km 또는 3,500 마일 이상인 탄도유도탄으로, 주로 핵탄두를 탑재하기 위하여 개발된다고 하네요.

ⓒ뉴스시스

오전 9시40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40여분간 930여㎞를 비행했다고 하는데요.

 군사 전문가들은 이 같은 비행 시간과 거리로 ICBM급 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icbm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 당국의 초기 판단으로는 이번 도발을 중장거리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나 ICBM급 미사일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ICBM급일 경우 이에 맞춰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네요.

북한이 4일 오후 3시 30분 특별 중대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그동안 발표한 사안들이 화제입니다.

북한은 그간 여러 사안을 두고 중대발표로 공개하며 전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데요.

이번 역시 웜비어 사건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된 상태에서 또 한번의 도발로 이어진 것이 꽤나 안타깝습니다.

 

 

북한에서는 그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부터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한 것 등을 '중대보도'나 '특별방송'을 통해 공개했는데요.

지난해에는 수소폭탄실험 성공에 대해서도 중대발표로 진행했죠.

 

 

그만큼 의미있고 심도있는 사건일 경우 중대 발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공개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과연 어떤 사안일이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스원

보다 하루빨리 전세계가 평화로워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