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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웜비어사망

바이효니 2017. 6. 20. 23:59

오토웜비어 사망, 미국 북한, 웜비어 혼수상태, 웜비어 북한에 간 이유





 







 


북한으로 여행 갔던 미국 대학생 오토웜비어가, 그곳에서 북한 정치선전물을 

절도한 혐의로 잡힌 17개월 뒤 코마상태로 미국으로 보내진 사건이 화제였엇죠.

그런 그가 결국 끝내 숨지고 말아 이번 사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히 만나보시죠!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씨의 사망이 보도되면서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미국 내 대북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정치외교학자들은 북·미관계가 더욱 냉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그의 부모는 19일 슬프지만, 아들 오토 웜비어가 집으로의 여행을 완전히 끝냈다고 발표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됐다며

 웜비어가 치료받던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는데요.


ⓒ뉴스원


 

 

이어 그들은 “북한은 아들에게 끔찍한 고문과 같은 학대를 가했고,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슬픔 외에 어떤 결과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국제 누리꾼들은 웜비어 그가 북한에간 이유를 궁금해하고있는데요.



그의 죄목은 선전물 절도에 따른 국가전복음모죄.

그이유는 다름아닌 여행이였습니다. 우리나라 남한을 제외, 몇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는 북한을 여행할 수 있다고하는데요.

실제로 현둥둥의 미국사는 친구는 우리투어라는 북한의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여주며 실제로 자신의 미국 친구들 중 북한으로 여행가는 친구들이 많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대부분 모험심과 도전정신이 강한 미국의 청년들이 주 타겟이라고 하네요.



썰전에서도 유시민씨가 언급했듯이 외국인들에게 북한여행은 익스트림 투어리즘이라고 하죠.



 

 

사진속 해맑은 미소의 그는, 평범하고 호기심 왕성한 미국의 청년이였습니다.

그런 그는 1년 5개월여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부모 곁으로 오게되었죠.




이번 사건에대해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북한에 대해 개탄한다며 이야기하고,

그에게 있었을 모진 고문에 대해 끔찍함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보고 많은 누리꾼들은

'북한은 함부로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 '그 위험한 나라를...' 등의 반응을 보였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도 많았습니다.


 

 


그의 죽음에 대해 북한의 공식입장은,

북한은 그가 식중독인 보툴리누스 중독증에 걸린 뒤 수면제를 먹고 코마에 빠졌다고 주장했는데요.

미국의 신시내티대학 병원 의료진들은 그를 부검한 뒤 “뇌 조직이 광범위하게 손상됐다”며 구타나 고문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1년 7개월전 평양을 여행하다 호텔에서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된 그는 위의 사진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듯 보이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았죠.

하지만 당시 그는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북·미 간 막후협상으로 지난 13일 풀려났으나 이미 혼수상태에이 빠져 있었습니다.



코마 상태로 돌아온 그의 몸과 이후 시신을 부검해보았을때 외상이 있지 않아 구타의 흔적을 찾기 힘들었다며,

외관적으로 티가 나지않는 물고문과 같은 종류의 고문을 당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연합뉴스


공화당 소속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은 미국인이 적대 세력에 의해 살해되는 것은 참을 수도 없고, 참아서도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의 상원 외교위 소속 민주당 벤저민 카딘 의원도 “북한의 야만적 행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네요.



 

 

이번 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북한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의한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미국은 다시 한번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그는 오토웜비어의 불행한 운명을 보면서, 우리 정부는 법 규범과 기본적인 인간의 품위를 존중하지 않는 정권들에 의한 비극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당시 자신의 목숨을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장남인 자신을 봐달라고 이야기했으나

끝내 북한은 이를 들어주지 않은것으로 밝혀졌죠.


 

 


이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북한에 오토 웜비어의 부당한 투옥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동시에 북한에 억류 중인 다른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어떠한 인간도 고문을 하는 것은 윤리적 법도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개인이 아닌 국가가 한 사람의 인권을 처참히 무시하는 그 곳은

정말이지 아득한 곳이 아닌가 싶네요.

과연 그는 한순간의 호기심이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정말이지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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