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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중계 니시코리 게이

바이효니 2017. 6. 3. 21:57

니시코리 게이 정현 테니스 한일전 니시코리 케이

 

 




일본의 테니스선수 니시코리 케이와, 한국의 테니스선수 정현이 오늘 8시 한일 테니스전을 펼칩니다.

두 선수의 프로필 먼저 살펴볼게요~!

 

 


니시코리케이는 89년생으로 올해나이 29세, 일본 출생의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2007년 프로선수로 데뷔한 이후 현재 테니스 국제 순위 9위로 아시아 선수들 전체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오른손잡이의 양손 백핸드를 주로 이루는 무서운 선수인데요.

그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메달리스트입니다.

과연 이에 맞서는 우리나라 정현선수는 어떤지 프로필을 살펴보도록할게요.



 

 



앳된외모의 정현선수는 96년생으로 아직어린, 젊은 선수입니다.

그는 우리나라 나이로 현재 22살, 정말 청춘이네요.

이렇게 어린 선수가 정말 멋진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그는 국제 순위 67위로 절대 낮은 순위는 아닙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은 3일,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와 남자단식 32강에서 맞붙는데요.

정현과 니시코리 케이가 1번코트에서 오전 연습을 했고 현재는 진행중이겠네요. 한편 정현은 경기 당일(3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최종 연습을 가졌고 1번코트에서 진행된 오전 연습에는 니시코리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약 30분 간 진행된 연습 내내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정현씨는 경기도 수원출신이죠.



그의 아버지가 고교 테니스 감독으로 활동중이고, 친형인 정홍도 테니스 선수라고합니다. 테니스선수집안이군요. 

이렇게 테니스 선수 가족이지만 정현의 부모님은 두 아들 중 한명은 테니스 대신 공부를 시킬 생각이어서 처음에 정현이 테니스를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유전자 어디갑니까?

정현의 2013년 윌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 이후 정현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과 2015년 정현이 세계 랭킹 100위 내에 진입한 후 가진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정현의 테니스 선수로서의 시작은 본인의 고집과 신체적인 이유가 겹쳤다고합니다.


 

 


정현의 아버지가 실업 테니스 선수였다가 은퇴한 후에 테니스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되면서 형인 정홍을 자연스럽게 테니스 선수로 키웠지만 차남인 정현은 공부를 하였으면 했는데 형인 정홍이 테니스를 하는 것을 보며 정현 자신도 공부보다 테니스를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고 여기에 정현 본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상당히 심한 약시가 있다는 것을 부모님과 함께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시를 조기 치료할 기회는 이미 놓쳤고 악화되는 것을 막자면 눈에 부담을 적게 해야 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가까이에 있는 책을 읽고 글자를 보는 것은 약시에 좋지 않았고 반대로 테니스장이나 공 모두 녹색 계열로 가장 눈에 부담을 덜주는 색깔이어서 결국 정현의 부모님은 정현이 공부 대신 테니스를 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참 재밌는 일화죠.



인터뷰에 따르면 고된 훈련은 힘들지만, 좋아하는 테니스를 열심히 하는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형인 정홍도 국내 대학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넘버 원을 다투는 실력을 가졌는데 공식경기에서는 두번 만나 정현이 2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 테니스는 메이저 대회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는데요. 이웃나라 일본은 니시코리 케이의 등장과 함께 황금기를 맞았기에 이번 한일전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정현이 3번 도전 끝에 프랑스오픈 3라운드에 진출해 니시코리 케이와의 한일전 매치업이 성사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본다고합니다.

아시아 최고 순위인 선수와의 대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메이저 대회에서의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이 맞물린 경기인 만큼 정현선수가 기력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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